[midjourney] 2025.01.11 베이지분홍 개량한복
오늘은 캐쥬얼한 개량한복 느낌으로 해보겠따!
(이번엔 그림위에 설명을 적었다. 나중에 볼때 안헷갈리겠지?)
<자체 광고>
베스트컷은 인스타 @heeii_happy 에서 확인하자!
<요약1>
초반에는 명령어에 충실한 느낌의 결과물이 많이 나오고
personalize를 적용한 후반부를 보면서 내가 원하는 느낌을 점점 찾아나가게 된다.
이번에는 한복 디자인 위주로 좀더 보고 맘에드는 사진을 추리는 방향으로 갔다.
<요약2>
이번 결과물들의 특이점은 크게 두가지다.
1 화장(make-up): 얼굴은 하얗게 뜨고 입술은 빨갛거나 벽돌색으로 쥐잡아먹은느낌이 나서 괜히 중국풍이 나는 결과물들이 있다. 맘에 안든다. 그래서 --no makeup 설정을 넣고, 명령어에도 '화장 약하게'를 넣었는데 제대로 적용이 안됬다.
2 포즈(posture): full-body shot 임에도 앉아있는 컷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결과물 비율이 인스타사진에 맞춰 4:5로 했더니 모델 비율이 최악이다.
특히 옷에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을 넣으면 비현실적으로 허리가 가늘다던가, 옷디자인 때문에 다리가 더 짧아 보이거나,
상반신과 하반신이 따로놀거나, 독특한 포즈를 요청하면 발이 세개나오는 등 에러가 많았다. 너무 아쉽다.
(1) 베이지색의 심플한 상의, 연한분홍색의 패턴있는 하의로 이루어진 개량 한복, 빨간색 운동화
인스타 업로드용 4:5를 적용하면 전신샷에서 서있는 모델의 비율이 너무 안좋게 나온다.
그래서 나중에는 앉아있는 포즈를 요청하게 된다.
그러다 나중에는 앉아서 다리꼬는 포즈를 요청하게 되는데...
미묘하게 이쁘고 독특한 느낌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진부하고 단조롭다.
(한복 자체는 굉장히 맘에든다.
의도한대로 상의의 심플하고 단정함고, 하의의 잔잔한 플라워패턴에 짧은길이,
레이스양말에 빨강운동화로 생각보다 조화롭게 표현되었다.
근데 화장이 너무 짙다... 특히 입술색이 너무 짙고 얼굴도 너무 하얗게 동동뜬다ㅠㅠ)
그래서 포즈의 진부함을 벗어나고자 model's active weird pose를 요청하면
아래와 같이 신발이 3개가 나오는 오류가 난다ㅋㅋㅋㅋㅋㅋㅋ
생성형 AI의 모델 포즈는 이러한건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슷한 명령어에 personalize를 적용하면 배경색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특히 한복 하의의 해석이 다채롭고 신기하다.
1컷처럼 연한분홍의 짧은 치마에 겉에 레이스처럼 긴 천이 추가로 덧대어 있거나,
2컷처럼 메인 색인 분홍색을 실크가운처럼 표현하고 하의를 반바지로 표현하는데
이때 머리의 분홍색 꽃장식이나 빨강 캐쥬얼한 운동화, 레이스목걸이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면서 조화롭다.
3컷과 4컷은 하의의 독특한 장식이 매력적이다.
q, s, c값을 달리해서 다시한번 personalize를 해보았더니 ㅎㅎㅎㅎ
한복의 베이직한 느낌은 다 희석되었다. 대신 한복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현대식 패션으로 표현되었다.(내가 느끼기엔)
일단 전반적으로 model pose를 다시 요청했더니 다양한 포즈는 나왔으나 부자연스럽긴 하다:)
1컷처럼 아예 상의를 현대식으로 탱크탑으로 하고, 하의는 한복느낌의 펑퍼짐한 주름과 넉넉한 폼, 패턴과 색깔을 넣었다.
한복의 우아함(?)은 팔 소매에 리본처럼 길게 늘여놓은것이 생각보다 현대식으로 표현한거 치고 특이한 느낌을 준다.
2,3컷은 한복의 기본적인 상의라인을 유지한채 하의의 독특한 패턴을 살리고 길이를 줄여 현대적인 느낌이 되었다.
근데 4컷은 뭔가 ㅋㅋㅋ 사이버틱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0.1정도 추가된 느낌이다. 독특하넵:)
그리고 아래 사진들로 각각 variation을 넣으면.. 허허허 발이 세개가 나온다:)
그러므로 한복 기반의 현대식 옷 표현은 좋았으나..... 더 진행하기에는 패스.....
(2) 베이지색에 화려한 패턴의 상의, 연한분홍색의 심플한 하의로 이루어진 개량 한복, 빨간 운동화
이번엔 반대로 상의는 화려하게 패턴 들어가고, 하의를 심플하게 해보았다!
음.... 모델 비율이 맘에 안들거나, 한복이 눈에 확 띄지 않거나 해서
계속 비스무리하게 명령어를 바꿔도 썩 맘에들지 않는다.
상의의 특이한패턴을 조금 강조했더니 아래와 같이 쪼~금 더 다양하게 나오긴 했다.
근데 모델들 비율이나 신체적 구조가 어색하게 나오고, 특히 어깨가 너무 도드러지는것도 많다ㅠㅠ
한복자체가 괜찮아 보이는건 2컷, 3컷, 8컷.
personalize를 적용하면? ㅎㅎㅎㅎㅎㅎ
아예 다른 독특하면서도 신기하면서도 느낌적인 느낌이 나온다... 내가 원하는 대로(?)
특히 한복 자체가 독특해지면서 한복인데 현대미가 있고 이국적인 패턴이 포함되면서 디자인은 트렌드적인(?)
ㅋㅋㅋㅋㅋㅋ 뭐 내가 미술하고 디자인하고 패션을 아는 사람 인 줄알겠다ㅋㅋㅋㅋㅋㅋ
(3) 위에 두 조건에 여러 효과 추가하기! (personalize 빼기!)
(3-1) 베이지색의 심플한 상의, 연한분홍색의 화려한 패턴있는 하의로 이루어진 개량 한복, 빨간색 운동화 + 이것저것
일러스트 느낌을 추가하면 옷이 다 그냥 일상복(?) 핸대복(?)처럼 바뀐다.
아니면 아예 드로잉버전으로 요청했더니
배경은 심오하게 나무그림자가 추가되면서 바뀌었는데 한복 디자인 변형은.... 크게 감흥이 없다. (그나마 3,4컷이 한복이 이쁜듯?)
근데 full-body shot으로 설정하면 거의 대부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전하게 나는 전신샷은 비율이 안좋고
full-body shot임에도 앉아있는 포즈로 나오면 의자가 없이 몸만 꺾인느낌이라 포즈가 어색해진다.
참 어렵다....
(3-2) 베이지색의 화려한 패턴있는 상의, 연한분홍색의 심플한 하의로 이루어진 개량 한복, 빨간색 운동화 + 이것저것
상하의 반대컨셉으로 일러스트 느낌을 추가하면 (3-1)랑 똑같이 옷이 다 그냥 일상복(?) 핸대복(?)처럼 바뀐다.
다만 ㅋㅋ 이번엔 에러가 많다:) 손에 신발이 신켜져 있거나 무릎에 신발이 있다. 허허
그리고 1,2컷은 저고리 부분이 미묘하게 중국풍으로 바뀐것 같다. 맘에안들어......
drawing 스타일로 바꾸면 나쁘진 않은데,
뭔가 미묘하게 전반적으로 느낌이 어긋난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은근한 중국풍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썩 맘에들진 않는다.
drawing style로 명령하면 simple background를 추가해도 배경에서 한자가 나오기 하는데,
이게 어울리는 방향이 아니라 어색해지는 방향으로 간다. 별로다.
(4) 그래서 오늘의 결론... 베스트컷은 인스타 @heeii_happy 에서 확인하자!
-끝-